카카오와 AI·SW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이 주최하는 '구름톤 유니브 4기 시즌톤'이 전국 62개 대학 500여 명의 대학생 개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 실업부터 기후변화까지 한국 사회가 직면한 6가지 핵심 문제를 대학생들이 기술로 직접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이 바꾸는 사회문제 해법
먹튀검증사이트 토토사이트 유니브 4기 시즌톤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를 직접 체감하는 당사자인 청년들이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참가 대학생들은 ▲청년 세대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정신건강 악화 및 사회적 고립 ▲지역 불균형 해결 ▲세대 간 격차 해소 ▲디지털 정보 과잉 문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삶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전국 규모 협업과 체계적 멘토링
이번 해커톤에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부터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UNIST, 제주대까지 전국 62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기획,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대학 간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먹튀검증사이트 토토사이트 유니브는 8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친 체계적인 팀빌딩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기반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비전이 맞는 팀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 팀장은 지원자의 역량과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팀원을 선발했다.
또한 사전 개발 기간(8월 29일~9월 5일) 동안 스타트업 코파운더, 우아한형제들, GS네오텍, 크래프톤 등 현업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들이 사용자의 핵심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MVP(최소 기능 제품)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 사회적 임팩트 창출 사례들
구름톤 유니브는 이미 지난 기수를 통해 의미 있는 사회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2기 벚꽃톤 최우수상 수상작 '백곰'은 20대 백신 접종률 향상 서비스로 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에 최종 선정돼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단풍톤 최우수상 수상작 '아이보리'는 AI OCR 기술을 활용해 아동 돌봄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
이번 시즌톤에는 디자인 협업 툴 Figma, 모션 디자인 플랫폼 LottieFiles가 특별상 스폰서로 참여했다. 또한 Red Bull, 한빛미디어, 크라이치즈버거 등 다양한 기업들이 협찬사로 함께하며 행사의 규모와 위상을 높였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구름톤 유니브를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이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제 해결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각자의 아이디어가 작은 물방울이 되어 큰 구름을 이루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명지전문대학에서 진행된 무박 2일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했으며, 9월 20일 서울 강남 먹튀검증사이트 토토사이트스퀘어에서 본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