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2023년 11월 20일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되며 비트코인이 3% 가까이 상승했다.

자칭 무정부주의자-자본가(anarcho-capitalist)인 그는 비트코인을 "원래의 창시자인 민간 부문으로 돈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부르며 지지해 왔다.
아르헨티나의 차기 대통령은 하비에르 밀레이가 될 것이며 상대 후보였던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는 일요일 저녁에 "아르헨티나 국민은 다른 길을 선택했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주말 내내 조용히 거래되던 비트코인(BTC)은 일요일 오후 늦게 밀레이의 강세 소식에 상승하기 시작했다. 마사의 승복 이후 암호화폐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가까이 상승하며 37,350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초 밀레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중앙은행이 사기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상징하는 것은 원래의 창시자인 민간 부문으로 돈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밀레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자는 제안까지는 나아가지 않았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중앙은행을 없애고 10월에 142%에 달한 인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아르헨티나 경제를 달러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Bitcoin is freedom pic.twitter.com/wCu40fc4MB
— The ₿itcoin Therapist (@TheBTCTherapist) November 20, 2023
앞으로 아르헨티나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상황도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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