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거대언어모델(LLM) '믿음'의 글로벌 365 토토사이트 시장 전략

  • 기사입력 2024.01.02 12:02
  • 기자명 배운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Ai 시장은 2032년 약 1조3000억달러(약 175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IDC는 국내 Ai 시장이 2027년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을 전망했다.

KT가 자체 개발한 LLM Ai 믿음(Mi:dm) 

KT는 2023년 10월 31일,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Ai '믿음(mi:dm)'을 공개했다. 믿음을 통해 B2B 시장에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Ai반도체·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Ai 응용서비스까지 모두 지원하는 Ai 풀스택을 내세운다. KT클라우드와 함께 믿음의 기업전용 ‘AI 클라우드팜’을 제공, 별도 개발과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초거대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믿음 모델은 총 4종이다. 7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경량 모델부터 2000억 파라미터 초대형 모델까지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력 분야는 Ai컨택센터(ACC)다. AICC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대화엔진 기술로 고객센터 업무를 최적화한다. 구독형 AICC 서비스 '에이센 클라우드'는 보이스봇과 챗봇에 믿음을 적용해 고객 의도, 맥락, 감정을 파악하고 응대한다.

KT AICC는 B2C 시장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가상인간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휴먼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서비스도 출시했다. AI통화비서Lite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전화 AI 서비스로 AI인사말,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AI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I통화비서는 6만곳이 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업주 업무 부담도 줄이고 매출 증대 효과도 있다.

태국 자스민그룹과 공동 사업 협력

KT는 태국 정보통신기업 자스민 그룹과 '믿음'을 활용한 Th365 토토사이트-LLM(태국어 거대언어모델) 구축과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2023년 10월 19일 피트 보다라믹 태국 자스민그룹 회장이 서울 광화문 KT사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논의를 했다.

(김영섭 KT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피트 보다라믹 태국 자스민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김영섭 KT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피트 보다라믹 태국 자스민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협력 분야는 태국어 전용 LLM 사업 모델 구축, 동남아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LLM 구축 기술과 노하우 전수, 동남아 시장 365 토토사이트 규제 방안 공동 수립 등이다. 자스민그룹은 동남아 시장 분석과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되는 GPU Farm 구축을 담당한다.

2024년 상반기 자스민그룹의 자회사 자스텔(Jastel)이 추진하는 신규 IDC에 GPU Farm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태국어 전용 LLM을 구축한다. 태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LLM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 공동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플라이소프트와 뉴스 데이터 공급 계약 체결

2023년 11월 22일, 생성Ai 고도화 서비스 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가 KT와 뉴스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 생성Ai 모델 ‘믿음’의 학습을 위해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비플라이소프트와 자사 Ai인 가우스의 언어 모델 고도화를 위해 뉴스데이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월에 선보일 갤럭시S24에 가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KT의 믿음은 다른 생성Ai 대비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70%까지 줄였다고 말했다. 이는 생성Ai 학습을 위해 수집, 정제, 가공된 양질의 뉴스 데이터를 통해 개선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과 추론, 답변 모든 단계에서 신뢰성을 높일 '다큐먼트 AI', '서치 AI', '팩트가드 AI' 등 세 가지 기술을 개발해 믿음에 적용했다.

KT의 365 토토사이트 사업 전략

KT는 믿음을 통해 초거대Ai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가 주도하는 퍼블릭 LLM이 아닌 기업용 LLM 시장에서 65만 기업고객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한다. 2년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 기업용 LLM 시장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교육 5대 영역으로 Ai 사업을 확장하고 업스테이지, 콴다 등 스타트업과 Ai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맞춤형 Ai 서비스 영역에서 2025년까지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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