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라이 토토사이트 panda 챌린저 7기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Hover 토토사이트 panda'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터치 스크린 사용 도우미' 서비스를 소개하며 빠른 시간 안에 실용화까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시각 장애인의 일상 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발견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1. 처음에 어떻게 이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는가?
실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또 다른 핵심적인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가전제품이나 신축 건물 대부분이 물리적인 버튼 대신 터치스크린을 이용하고 있는데 시각장애인들은 이 환경에서 조작에 두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터치식 인터폰에 점자 스티커를 붙여 놨는데 닿기만 해도 작동해서 사용하기 두려워요.”, “세탁기나 인덕션과 같이 직접 조작이 필수적인 제품이 터치 형식일 때는 사용이 어렵습니다”와 같은 답변을 통해 해결해야 할 진짜 문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터치스크린 도우미 Hover AI로 주제를 전환하게 되었고 손가락이 닿기 전에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팀원들은 어떻게 한 팀으로 모이게 되었는가?
(허유경) 뛰어난 역량의 팀원들과 함께 수상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장에 지원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후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 팀 빌딩을 진행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두각을 드러낸 학생들과 자기소개에서 인상 깊었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AI학과, 컴퓨터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바이오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배경과 대학원 졸업생까지 폭넓은 경험을 지닌 5명의 팀원이 모였습니다.

(김건목) 팀 빌딩은 과정 초반 진행된 워크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1분 자기소개를 한 뒤 먼저 팀장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들이 팀장을 찾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대부분 잘 맞는 사람들과 팀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호연) 이천 인재개발원으로 가는 버스에서 유경 언니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가는 동안 프로젝트 목표와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각자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같다는 걸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언니가 팀장이 되었고 팀을 형성하는 과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팀이 되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팀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장기현) 팀 빌딩 과정에서 각자 1분 자기소개와 포트폴리오 링크를 공유했는데 발표를 들으면서 저는 다른 팀원들의 뛰어난 스펙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특별한 스펙이 없던 저는 쉽게 팀장을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이전에 인재개발원을 오기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함께 팀을 했던 허유경 팀장님이 “같이 하실래요?”라고 제안해 주셔서 바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황서연) 워크샵에서의 1분 자기소개를 통해 팀장인 유경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발표를 들으며 팀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싶다는 방향성을 이야기할 때 목표 의식이 뚜렷한 점이 인상 깊게 남아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1. 각 팀원들의 역할과 성격의 장점은 무엇인가?
(허유경) 다재다능한 팀장으로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프로젝트 지원금, 스터디, 운영진과 매니저님과의 소통 등 필수적인 행정 업무들을 완벽히 수행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해 준 덕분에 나머지 팀원들은 개발과 발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실한 성격을 바탕으로 노션 관리와 자원과 협업 툴 관리와 같은 팀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팀원들이 서비스 개발에 더 몰두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 제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여러 개발을 시도하며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높였고 팀원들이 주저할 때는 먼저 실행하여 모범을 보였습니다.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어주었습니다.
항상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하여 팀원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발표 영상 제작과 시연 영상 촬영과 같은 어려운 작업도 능숙하게 해냈습니다. 뛰어난 영상 제작 능력으로 발표 자료에 다양한 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은 우리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데 큰 기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팀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김건목) 프로젝트 전반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을 발휘하며 팀의 방향을 강력하게 이끌었습니다. 매일 명확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팀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고 전체 진행 상황을 꾸준히 파악하며 전반적인 속도를 조율했습니다. 프로젝트의 모든 내용을 꿰뚫고 있어 진행 상황을 물어보면 정확히 답변해 줄 정도였으며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 끌어내어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주제 변경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팀원의 강점에 맞춰 업무를 분배하고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능력 덕분에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탁월한 학습 능력으로 어떠한 새로운 기술이든 빠르게 습득하고 응용하며 폭넓은 이해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다른 팀원들이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는 기꺼이 도와주며 함께 해결해 나가는 태도로 팀워크를 강화했습니다. 개발해야 할 것들을 명확히 정의하고 각 팀원들에게 적절히 분배하는 능력도 돋보였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학습에 임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고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친구라고 느꼈습니다. 본인이 사고한 과정과 더불어 끊임없이 많은 대화와 의논을 이어가 팀원들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발표 준비를 도맡아 팀의 노력을 완벽하게 전달했으며 최종 발표에서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박호연) 우리 팀의 유일한 E 성격으로 비타민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주었고 팀원들이 잠을 거의 못 자 힘들어할 때마다 분위기를 풀어주며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모두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좋은 팀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분위기 메이커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견을 나누거나 업무를 수행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며 밝음과 진중함을 동시에 갖춘 모습으로 협업에서 강점이 되는 성격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세부적인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데이터 확보를 위한 이미지 증강을 맡고 발표 자료에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제작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기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장기현) 프로젝트의 주제 선정 단계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며 팀의 사고를 확장시킨 아이디어 뱅크였습니다. 주제 선정 당시에도 가장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진행 과정에서도 항상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를 고민하며 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뛰어난 개발 능력으로 프로젝트 속도를 높이고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미리 파악해 코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지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평가될지를 꼼꼼히 분석하여 팀의 방향성을 명확히 잡아주었습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며 제공한 객관적인 피드백은 UX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황서연) 팀의 기술적인 브레인이자 핵심 기술자로서 프로젝트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석사 과정을 마친 뛰어난 인재답게 Ai 모델의 파인튜닝과 같은 고난도 작업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팀이 학부생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 높은 프로젝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핵심적인 역량이었습니다.
'Ai 황'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팀의 Ai 전문가로서 빛났습니다. Ai에 관련하여 막히는 것이 있을 때마다 상의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였으며 다른 팀원들이 어려운 개념이나 모델 구현에서 막힐 때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팀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깊이 있는 연구 경험과 여러 접근 방식을 공유하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힘이 되었고 어려운 기술 개발을 빠른 시간 내에 완벽하게 해내는 실행력을 보여주며 팀이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Ai 학습 전반을 책임지고 텍스트-이미지 생성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을 활용해 프로젝트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엄밀한 사고 방식과 꼼꼼한 태도는 팀원들에게도 큰 배움이 되었으며 항상 중심을 잃지 않고 옳고 그름을 명확히 판단하여 프로젝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는가?
가장 큰 어려움은 주제 선정이었습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적 기업의 주제를 서비스화 하기 위해 고심하여 기획했지만 발표 3주 전에 진행된 멘토링을 기점으로 주제를 완전히 뒤엎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막막했고 당시만 해도 수상은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유저 인터뷰 기회를 찾아보았으며 감사하게도 서울 필로스 합창단원분들께서 빠르게 응답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표를 약 2주 앞둔 시점에 주제를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2주 동안 잠을 줄여가며 구현과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도 물론 힘들었지만 유저 인터뷰를 통해 얻은 방향성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더운 여름에 15분 거리의 식당까지 빠른 걸음으로 매번 1등 배식을 놓치지 않는 호연이를 보며 항상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물을 마시기 위하여 서연 언니가 건국대 104호 앞문의 손잡이를 잡는 순간 문 손잡이가 분리돼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정적 뒤에 패기반 학생들이 웃음을 터트리게 되었는데요 사고를 치는 모습을 모두가 보고 있었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지친 하루에 잠시나마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Hover AI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하여 호연이와 유경이는 더운 날씨에도 백화점, 하이마트, 이마트, LG전자에 방문했습니다. 가전제품의 사진을 수집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매장 직원께서 호연이와 유경이를 응대해 주셨지만 구매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호연이가 직원을 일대일로 맡아서 사지도 않을 세탁기의 각종 정보를 여쭤 보고 그 사이에 유경이가 빠르게 세탁기 사진들을 찍으며 열심히 데이터를 수집해 주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돌아오는 길에 간식을 사 자전거를 타고 힐링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5. 이번에 구현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능이 있다면?
이번에 구현한 기능은 컴퓨터의 GPU를 활용해 휴대폰에 화면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On-device화를 기획했지만 주제를 변경한 시점이 늦어 알고리즘을 만들고 구동을 시켜보는 단계에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asyOCR을 PaddleOCR Mobile 등으로 대체한다면 충분히 가벼운 모델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특히 불편함을 호소하는 세탁기 터치 패널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이 불편을 겪는 대상은 세탁기 패널뿐 아니라 인덕션의 터치식 조작부, 키오스크의 터치 스크린 등 다양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반영하지 못했지만 추후 다양한 인덕션의 터치식 조작부, 키오스크의 터치 스크린 등의 필요로 하는 곳의 데이터 셋을 확보해 학습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확장 가능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6. SKT FLY 토토사이트 panda Challenger 7기를 마친 후 앞으로 각 팀원들의 계획은?
(허유경) ‘Hover AI’ 프로젝트를 통해 특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i가 단순한 기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거듭했지만 ‘Hover AI’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Ai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경쟁력에 기여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경쟁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Ai 개발자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취업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쌓아온 컴퓨터 비전, RAG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SKT FLY AI에서의 경험을 소중한 발판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개발자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김건목) 본 과정을 통해 전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대학원 진학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3학년이기에 Ai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처음으로 Ai 중에서 컴퓨터 비전 분야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도 Object Detection, OCR 등 기술들을 활용해 보며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남은 학부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컴퓨터 비전 분야 연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박호연)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며 단순히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ESG가 강조되는 시대에 기술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백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Ai 모델이 실제 서비스에 쓰이려면 대규모 사용자가 동시에 접근해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버와 백엔드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분산 아키텍처와 신뢰성 있는 서버 구축 역량을 집중적으로 쌓아갈 계획입니다.
(장기현) SKT AI FLY Challenger에 참여하기 전부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연구 주제는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배우고 SAM과 YOLO 같은 모델들을 접하면서 비전 기반의 멀티모달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성장 경험, 최우수상 수상, 부트캠프 개근상이라는 성실성의 근거를 기반으로 CV를 준비하고 컨택을 진행했습니다. 개근상을 받기 위해 부득이하게 같은 시기에 진행된 KCGS 학회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제출했던 간단한 논문이 학부 논문 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의 Ai 멀티모달 관련 연구실과 컨택이 진행되었고 향후 석사 과정에서 비전 기반의 멀티모달 연구를 심화하고 더 나아가 'Vision + Language'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황서연)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구현해보며 실제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단기적인 계획으로는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윤리적인 AIi서비스를 만들어내는 Ai 개발자로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박사 과정을 밟으며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Ai 산업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Ai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7. SKT FLY 토토사이트 panda Challenger 7기를 진행하며 고마워던 분들은?
SKT FLY AI Challenger 7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팀을 지지해주고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팀에게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주신 서울 필로스 합창단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 마감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은 위기의 순간에 주제 변경이라는 큰 고민 앞에서 시각장애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절실했습니다. 그때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귀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주셨고 덕분에 저희 팀원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실질적인 어려움을 깨닫고 프로젝트의 방향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Hover AI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진정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아낌없이 조언을 주신 SKT 김현지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제 선정부터 개발의 고비마다 멘토님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실질적인 기술적 가이드가 없었다면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멘토님의 경험과 지식은 저희 팀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이고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저희의 나갈 길을 밝혀주신 김준형, 정해금 부장님, 김춘수 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가 흔들리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SOVAC 무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그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두 달간의 긴 프로젝트 여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주신 김주형, 노민아 매니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지치지 않고 힘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을 챙겨주셨고 노션을 깔끔하게 관리해주셔서 필요한 정보에 언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문의사항에도 신속하게 답변해주시는 덕분에 저희 팀은 오직 프로젝트 개발에만 집중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8. SKT FLY 토토사이트 panda Challenger 8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허유경) Ai에 관심 있는 비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공자 모두에게 SKT FLY AI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저도 Ai 전공 학부생이지만 학과 특성상 4년 동안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다양한 Ai 모델까지 방대한 양을 배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SKT FLY AI는 휴학 없이도 단 2개월 동안 집중적인 Ai 교육과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고 싶거나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분들께 더없이 값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건목) 본 과정은 휴학을 하지 않고도 수료를 할 수 있다는데에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방학 동안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Ai 공부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세부 연구 분야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대학원생 이상이라면 실제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문제 발굴부터 구현까지 경험해보는 기회일 것입니다.
(박호연) 장기적으로 직접 이미지 처리 기술을 이용해서 웹앱 서버를 개발하는 것까지의 모든 과정을 겪어보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인공지능 지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SKT 플라이 AI 챌린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SKT FLY AI는 제가 열정을 가져오던 분야인 IT 프로그램 개발과 Ai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회라고 확신했습니다. 디지털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며 Ai를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장기현) 방학을 유의미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시길 권합니다. 개발자에게는 무엇보다 다양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됩니다. SKT AI FLY Challenger는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코딩 테스트, 면접, Ai 학습과 활용, DevOps, 프로젝트 경험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실제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 비용도 지원해주고 직접 유저를 만나 피드백을 얻는 경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방학 동안 이러한 과정을 경험한다면 앞으로 Ai를 공부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훨씬 더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황서연)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단기간 내에 충분한 자원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얻는 것이 많았습니다. 첫째로 함께 한 사람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고 좋은 팀원들을 팀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자산으로 남았고 두번째로 직접 문제 발굴부터 시작하여 서비스를 구현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빠른 호흡으로 경험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약 두 달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일단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토토사이트 panda 기술이 멀티모달로 발전함에 따라 이전 기수들에 비해 더욱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토토사이트 panda 솔루션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Hover 토토사이트 panda' 팀도 짧은 프로젝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세탁기 패널의 정보와 손가락 이미지를 잘 구분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메뉴명을 읽어 주어야 하는데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간 점이 돋보인다.
나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매일 발생하는 불편함에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던 이번 과정이 Hover 토토사이트 panda 팀원들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의 씨앗이 되어 더 좋은 솔루션을 들고 다시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배운철 객원교수, 협성대학교 컴퓨터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