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라이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 챌린저 7기 수료식에서 우수상을 밭은 '들여다밭'은 농업인을 위한 올인원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 농지 관리 플랫폼이란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다. 구체적인 산업 영역에 오프라인 기반의 HW와 연결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제공: 들여다밭, 왼쪽부터 남태용 송효재 이준수 김동현 신종훈)
(제공: 들여다밭, 왼쪽부터 남태용 송효재 이준수 김동현 신종훈)

1.    처음에 어떻게 이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는가?

[김동현] 프로젝트의 주제를 선정하기에 앞서서 모든 팀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팀장인 준수가 부단하게 노력해주었다. 본인의 가족 중에 구리시에서 농사를 하시던 할머니가 계셔서 정밀 농업이라는 주제를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한 인사이트가 바탕이 되어 기술선정이나 어떤 사람을 인터뷰해야 할지에 대한 기획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이준수] 김동현 팀원의 할머니께서 농사를 지으시는 구리시를 거점으로 잡고 농민분들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직 농민분들의 어려움인 침입자 문제와 기존 토양 분석의 불편함을 찾을 수 있었다. 직접 농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지붕으로 가려지지 않은 노지 농업의 경우 스마트팜과 같은 시설 농업과는 달리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발전시켰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2.    팀원들은 어떻게 한 팀으로 모이게 되었는가?

[이준수] 플라이 AI에 참여하기 전에도 창업 관련 활동들을 해왔다. 우리 프로젝트도 Ai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예비 창업 과정이라 생각되었고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을 잘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팀장에 지원했다. 창업에서 팀 빌딩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팀원들의 역량과 성격들을 잘 조합해서 팀을 꾸렸다.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남태용] 사실 처음에는 팀을 못 구할까봐 걱정도 있었다. 수업 첫 날부터 팀장 옆자리에 앉아 함께 강의를 듣고 작은 조별 과제도 같이 하면서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집 가는 길도 같아서 지하철에서 여러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같은 팀을 하자고 약속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송효재] 워크샵 가는길에 준수랑 버스 옆자리에 앉게 되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에서의 대화가 계기가 되어서 팀에 합류했다.

[김동현] 프로젝트를 같이 할 팀을 고르기에 앞서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어떤 팀장이 좋을 것인지 각 팀장의 자기소개서와 경력을 세심하게 보면서 어떤 팀을 가면 좋을지 생각을 많이 했었다. 준수를 비롯해 여러 팀장들이 있었지만 준수가 처음에 제일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었다. 버스에서 인상적으로 얘기를 나눴던 종훈이도 팀에 추천했다. 

[신종훈] 워크샵에서 팀장들의 자기소개를 듣고 어떤 팀에 들어갈지 고민하던 중 이전에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같이 프로젝트를 해봤던 준수가 먼저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제안을 해줘서 합류했다.

2-1. 각 팀원들의 역할과 성격의 장점은 무엇인가?

** 이준수를 향한 팀원들의 생각

[신종훈] 팀장으로서의 역할, 웹페이지 설계, 프론트앤드 개발을 맡아 주었다. 전체적인 의견 취합과 자료 정리를 정말 잘 해주었다. 팀원 역할 분배, 인터뷰, 발표도 정말 잘 해주어 팀원들이 기능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김동현] 똑부러지는 팀장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냉철하게 잘 결정했다. 정보를 항상 먼저 취득해서 팀을 위한 선택을 잘 내렸다. 의사결정이라는 책임감을 잘 짊어지고 성공적으로 팀을 우수상까지 이끌었다.

[남태용]  우리 팀 막내였지만 팀장으로서 일정과 진행 경과 정리도 매우 깔끔했고 발표 자료 제작과 발표까지 훌륭하게 해냈다. 팀원 모두가 본인이 담당한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송효재]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참 잘했고 발표도 너무 잘했다. 프로젝트 특성상 자료가 방대했는데 틈틈이 노션에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었다. 덕분에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 김동현을 향한 팀원들의 생각

[이준수]  팀의 아이디어 뱅크로 침입자 탐지 기술을 담당했다. 농업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먼저 제시했다. 앞으로 Ai 분야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사람이다.

[남태용] 비전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팀원이라 하드웨어 관련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쏟아졌던 팀원이다. 프로젝트 기간이 두 달 더 있었다면 동현이의 아이디어를 모두 반영해 더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까지 남는다.

[송효재] 농업이란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몰입이 엄청나서 평소에도 관련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게 느껴졌다. 덕분에 같이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

[신종훈] 하드웨어 관련해서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제시했던 팀원이다. 필요한 전선과 지지대도 제작하고 비전 Ai 관련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같이 하드웨어 담당을 맡았는데 덕분에 기능 구현을 잘 할 수 있었다.

** 남태용을 향한 팀원들의 생각

[이준수] Ai 기반 토양 분석 기술을 담당하며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맡은 바를 잘 해주는 “알잘딱깔센” 팀원이다. Ai 기술적 부분에 의지를 많이 할 수 있었던 팀의 기둥이었다

[송효재] 도라에몽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를 전공해서 지식도 풍부하고 어려운 문제도 뚝딱 해결해주었다. 내가 프론트엔드를 맡으면서 막힐 때마다 도움을 많이 줬다. 프로젝트를 제 시간에 완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신종훈] Ai 전공자다보니 Ai 관련 기능 구현을 정말 잘 해주었다. 백엔드에서 필요한 기능도 잘 구현해주고 잘 모르는 부분에서도 많이 도와줘서 덕분에 프로젝트를 잘 완성할 수 있었다.

[김동현] 나의 지나친 아이디어를 제일 잘 조율해 준 팀원이었다.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주고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데이터 세트 만들 때에도 적극적으로 맡아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학부생 때 많은 LLM과 백엔드 경험이 돋보였던 팀원이다. 

** 송효재를 향한 팀원들의 생각

[이준수]  팀의 기획/디자인을 맡아주었으며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았다. 모든 프로젝트는 기획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많이 공감해주고 함께 고민해 준 소중한 팀원이다. 

[남태용] 팀의 디자이너로서 공대생들만 모여 있던 우리 조에서 웹 디자인과 로고 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적 감각을 보여주었다. 프론트엔드 개발과 발표 인트로 영상 제작까지 맡으며 디자인과 구현을 동시에 책임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팀원이었다.

[신종훈] PPT 제작과 피그마를 이용한 웹 디자인을 정말 잘 해주었다. 기획에서 다같이 많이 고민할 때 필요한 기사나 자료들도 잘 찾아줘서 방향성을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김동현] 기획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나눴던 팀원이고 내가 기획에 다른 시각이 있을 때마다 차분히 얘기를 나눠주었다. 데이터 세트 구축을 너무 야무지게 잘 해주었다. 역시 창업에 도전해본 사람이 있다는 게 현업에서는 큰 힘이 되는 걸 깨닫게 해준 팀원이다. 현장도 같이 다녔던 동지다. 

** 신종훈을 향한 팀원들의 생각

[이준수] 임베디드와 통신과 하드웨어 관련 기술들을 성실하고 끈기있게 수행해주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실함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다.

[남태용] 끈기가 정말 대단하다.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심지어 인터넷에 자료조차 부족한 하드웨어 분야를 잠을 줄여가며 끝내 완성한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과정을 개근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성실함과 끈기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송효재] 하드웨어 구현은 난이도도 높고 자료도 많이 부족했는데 밤을 새워가며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맡은 일을 무조건 완수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김동현]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할일을 잘해주었다. 하드웨어를 항상 자기 몸과 같이 소중히 여기면서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해줘서 큰 의지가 되었다. 나랑 같은 현장 설치팀이었는데 주말에도 밭에 자주 나와서 현장 작업을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3.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는가?

[신종훈] 야생동물과 침입자 탐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jetson nano 임베디드 장치를 이용했다. 이런 장치를 다뤄본 경험이 거의 없어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부터 수업이 끝난 뒤 집에서도 매일 찾아보고 직접 다뤄보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시간을 쏟았다. 웹캠을 연결해 탐지 코드를 실행했을 때 FPS가 낮게 나오거나 라이브러리 버전 충돌 등으로 코드 실행이 안되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각 라이브러리의 적절한 버전을 연동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jetson nano가 소형 임베디드 장치다보니 일반 PC에 비해 메모리 등이 부족하고 외부 충격에 약해서 jetson nano가 제공하는 CCTV 기능이 중간에 꺼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를 구매하고 jetson nano, LTE 라우터, 스피커 등 필요한 장비가 제 위치에 들어가도록 동현이가 케이스를 커스터마이징해 주었고 덕분에 안정적으로 CCTV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김동현] 하나부터 열까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쉬웠던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기획부터 데이터 확보, 인터뷰 대상 확보, 서버,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연결하는 것까지 팀원들이 수고를 너무 많이 했다. 종훈이와의 팀워크가 정말 중요했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기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너무 많은 하드웨어 실패를 접하면서 임베디드가 쉬운게 아니구나 느꼈고 여러 멘토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많이 물어보고 지원을 요청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느낀 제일 중요한 점은 Ai기술 하나로는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운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적절한 언어, 라이브러리, Ai 모델, 호환성, 통신 네트워크, 사전답사, 사전 설계지식의 습득,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전부 조율하고 몸으로 부딪히며 수십 번~수백 번 집과 강의실에서 시도하면서 배운 점이 너무 많았다. 현장에서는 항상 뜨거운 태양빛, 습기, 모기와 전투를 벌였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도 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노트북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체크하는 습관이 현장에서의 전체적인 오류를 줄여주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4.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프로젝트 발표를 이틀 앞두고 구리시 밭에 직접 나가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날은 시연 영상에 들어갈 장면을 촬영하는 동시에 발표 당일 진행 될 실시간 시연 시뮬레이션까지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날이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사실상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이라 모두가 긴장 속에서 움직였다. 오후 2시에 카페에 모여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발표 담당자가 각자 맡은 영역을 최종 점검했고 저녁 7시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밭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장대를 세우고 하드웨어를 설치한 뒤 젯슨 나노를 켜 정상적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했다. 경고음이 송출되고, 실시간 영상이 웹페이지에 출력되며, 데이터베이스에 사진이 정상적으로 저장되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큰 안도감이 찾아왔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시연 영상에 활용할 장면들을 차례로 촬영했고 마지막에는 설치한 하드웨어를 배경으로 CCTV 단체사진까지 남겼다. 8시간에 가까운 타이트한 일정이었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담긴 미소가 번져있었다.

그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 날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저녁 무렵 산속에서 몰려든 모기의 위력도 대단했다. 긴 바지와 팔 토시로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팔에만 스무 방 넘게 모기에 물려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며칠 동안 부어 올랐다. 코엑스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던 이틀 내내 약을 바르고 다녀야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팀이 현장에서 직접 뛰며 얻은 ‘영광의 상처’였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5.    이번에 구현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능이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젯슨 나노 기반 하드웨어를 통해 침입자 탐지와 퇴치 기능을 구현했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작물 생육 관찰에도 범용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시간상 거기까지는 구현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동일한 비전 기술을 병충해 조기 진단이나 작물 생장 데이터 수집까지 확장했다면 보안과 생육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진정한 올인원 농업 Ai 솔루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을 것이다.  

시연용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가 농지의 주소를 변경할 수 없었다. 이는 토양 성분 실시간 예측 파이프라인을 서버에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노트북 로컬 환경에서 이미 완성했지만 애저(Azure) 서버에 배포할 경우 성능 저하와 높은 비용이 우려됐다. 결국 시연에서는 실시간 예측 대신 미리 예측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능을 보여주는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던 점이 아쉬웠다.

6.    SKT FLY AI Challenger 7기를 마친 후 앞으로 각 팀원들의 계획은?

[이준수]  SKT FLY AI 프로그램 경험에서 크게 두 가지를 배웠다. 첫 번째는 Ai와 관련된 기술이고 두 번째는 사업 기획에 대한 부분이다. Ai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여행 플랫폼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데이터를 관리하고 필요 데이터를 추출하여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업무와 더불어 SKT FLY AI 프로그램에서 터득한 LLM 관련 지식들을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업 기획과 관련된 소중한 경험들을 앞으로 어떻게 직무나 진로에 반영할지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

[김동현] SKT FLY AI 프로그램에서 적용했었던 양자화, 지식증류 기법을 좀 더 다듬으려고 노력중이다. 현재 3D Reconstruction과 3D Object Detection를 위한 LiDAR 데이터를 Bird’s Eye View로 변환하여 연산능력을 줄이고 Self-Supervised Learning (자가지도학습)에 필요한 뉴럴 네트워크 아키텍쳐 설계를 돕고 있다.

Spiking Neural Networks를 Ai 추론 가속기용으로 바꾼 FPGA에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학교 연구실과 협의 하에 학부 동기들과 연구하고 있고 대학원을 진학할 때에 필요한 Ai와 컴퓨터 과학 관련 랩실을 알아보고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운영 체제에 대한 더 명확한 공부, 더 깊은 수학 공부(정보이론, 미분기하학, 확률론), 네트워킹을 통한 연구 일자리나 엔지니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미국과 일본에도 일할 길을 열어놓고자 한다.

[남태용] 현재는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으며 LLM, 딥러닝, Ai 리서치, 데이터 사이언스 등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SKT FLY AI 프로그램과 ‘들여다밭 ‘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다루고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송효재] 취업 준비와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병행하고 있다. 주전공인 산업공학을 기반으로 한 LLM 프로젝트를 졸업 프로젝트로 기획 중이며 전공 지식과 Ai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을 만들 계획이다.

[신종훈] 현재는 취업 준비와 학부연구생으로서 네트워크 관련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SKT FLY AI에서 배웠던 강화학습과 머신러닝에 대해 더 공부하고 있고 이를 네트워크 분야에 접목시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물을 내려고 한다.

7.    SKT FLY AI Challenger 7기를 진행하며 고마워던 분들은?

[이준수] 고객군에 대한 인터뷰가 프로젝트의 가장 큰 난관인 동시에 해결의 키가 되었다. 인터뷰 해주신 농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농사지으시던 와중에도 2회나 인터뷰를 해주신 구리시 농민분께서는 본인이 키운 작물을 직접 나눠주시며 30년 농사 경험에 대해 공유해주셨는데 이러한 경험담이 프로젝트 기획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청년 농부들의 의견들을 전달해주신 국내 농업인 커뮤니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김동현] 열정반 담당 선생님인 문기석 대표님은 회사와 강의를 동시에 이끈다는게 쉬운게 아니실텐데 해내신게 정말 멋있어 보였고 항상 우리팀을 맴도시며 어려운 점이나 현재 어떤게 괜찮냐 물어보시는게 너무 좋았다. 객체탐지 모델인 YOLO와 MobileNet v2 SSD를 구현할 때 적절한 조언을 많이 주셨고 “엄청 대단한 기술보다는 굉장한 기획과 그에 적절한 기술이 이길 때가 많다.”라는 명언이 내 뇌리에 꽂혔다. 구윤회 멘토님께서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꿀팁과 심사 기준과 전략에 대해 도와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남태용] 인공위성을 활용해 토양 성분을 예측한다는 프로젝트 주제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진행 초반과 후반에 우리의 역량을 끌어올려주신 딥비전스 강봉수 CEO님과 조준상 CTO님을 비롯한 딥비전스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프로젝트 발표 직전 PPT와 발표에 대해 의견 주시고 Ai 모델 관련 조언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딥비전스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 이런 지원들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제공: 들여다밭)
(제공: 들여다밭)

[신종훈] 수업 시간에 Ai와 클라우드를 잘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배운 내용들을 프로젝트에 잘 적용하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서 방향성을 제시해주셨던 SKT 정해금 부장님, 김준형 부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SOVAC 발표 직전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강의 수강과 프로젝트 진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신 SKT 김주형 매니저님과 노민아 매니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간식도 제공해주시고 필요한 기자재 대여도 해주신 덕분에 힘내서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송효재] 토양분석과 관련해 흔쾌히 인터뷰 요청을 수락해주신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재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의 실제 토양 분석방법과 결과 해석 방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던 덕분에 토양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현실적인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었다.

8.    SKT FLY AI Challenger 8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김동현] Ai 공부는 하면 할수록 할게 많아진다. Ai는 여러 학문의 집합체를 짜낸 현대 수학과 과학기술의 결정체이므로 많은 공부가 필연적이다. 학부생이라면 최대한 많은 종류의 Ai를 접해보고 3~4학년 때에는 본격적으로 본인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Ai분야를 더 깊게 공부해보길 바라고 대학원에서의 석사/박사 과정도 적극 추천한다.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네트워크에 대한 이론 공부는 게을리 하지 말자는 생각이다. 유관을 하고 싶다면 진짜 갈아 넣을 각오하고 임하길 바란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감동을 주는게 제일 중요하고 감동과 설득은 기획에서부터 나온다. 결론적으로 Ai는 수학 + 컴퓨터 지식과 프로그래밍 + 도메인 지식을 학습하는데 집중하고 프로젝트는 기획을 중시하면 된다.

[이준수] 8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비전공자분들에게 너무 두려움을 느끼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본인도 건축공학 전공이고 Ai 기술 중에서는 머신러닝 정도 활용할 줄 알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Ai 분야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서 강사분들과 함께 한 동료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따라가는데 걸림돌이 없었다. Ai 기술 습득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하겠다는 열정만 있다면 프로그램을 입과하는 것과 수료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후반부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는 창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초기 방향성 설정 단계에서 충분히 여러 부분으로 고민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Ai 기술의 발전이 점점 빨라지는만큼 SKT 플라이 AI 챌린저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들여다밭" 팀의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HW를 연동하여 구현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프로젝트다. 구리시 농업 현장, 현장의 농민들과 인터뷰, 농업기술센터와 기술 기업을 방문하여 자문을 구하는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책상에 앉아서 연구와 개발만 하는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결과물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서 크게 칭찬하는 프로젝트다.

앞으로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 프로젝트가 '피지컬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로 발전할 것이라는 점에서 '들여다밭' 팀의 이번 경험이 각 팀원들의 진로와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대학원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들여다밭의 인재들이 이번 경험을 잘 살려서 더 큰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배운철 객원교수, 협성대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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